광릉솔개캠핑장 수목원담장 넘어!

광릉솔개캠핑장은 캠핑장 바로 아래인 유원유치원부터 차한대 지나는 외길이라 양보운전하고 내비게이션 안내가 없으면 갈림길에서 무조건 우회전하면 나온다.

여럿이라면 매점 앞 나무 데크 사이트가 좋고, 호젓한 곳이 좋다면 가운데 길에서 오른쪽에 독립 사이트들이 좋을 수 있으며 대형텐트 60동이상 가능하며 계속 확장하고 있는 곳이다.

광릉국립수목원과 담을 같이 쓰고 있으며 수목원 쪽에서 보면 뒷산 너머이며 학부모들 사이에 유명한 유정유지원 바로 뒤에 위치한 곳이 바로 광릉솔개캠핑장이다.

2012년에 개장한 캠핑장으로 은퇴한 어릴적 친구 셋이서 마음을 모아 개장한 곳이며 금요일 퇴근 후에 짐을 꾸러 출발해도 늦지 않을 만큼 접근성이 좋은 것도 또하나의 큰 잠정이다.

또한 수목원뿐만아니라 주변에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시설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좋은곳이며 사이트는 도로 양쪽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조성 했다.

사이트 규모가 다양한데 산 중턱의 나무를 베어내고 만들어 밤나무, 참나무 등으로 구성된 숲이 가까우며 깊은 원시림에 들어온 느낌이다.

24만평의 넓은 부지라 계속 확장이 가능하며 곳곳에 배치된 편의 시설등이 좋지만 캠핑장 가운데로 고압전선이 지나가 위압감을 주는게 조금 아쉽지만 캠핑장 뒷산으로 연결된 임도 트레킹 코스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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