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친구

그늘이 필요한 계절에는 관리도 옆 소나무 숲쪽이 편하고 겨울에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잔디 운동장이 볕이 좋으며 대형텐트200동까지 가능하다.

포천시내에서 43번 국도를 따라 15분쯤 더가면 나오게 되는데 국도변이라 접근성이 좋고 포천천이 맑게 흐르고 소나무 숲이 좋아 50년 전부터 유원지로 이름을 날린 곳이다.

백로주란 이름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숲이 좋아 백로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이라고 해서 얻었으며 4만평 규모로 커서 전체적으로 700동 이상의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다.

캠핑장 내 야구장과 축구장 같은 체육시설과 제법큰 연못이 있을 정도며 오래된 유원지의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가족들과 함께 보내면 매우 좋은 곳이다.

입구에 있는 관리동 앞 도로를 따라 양쪽으로 사이트를 마음껏 구축하며 숲이 좋은 구역을 지나면 잔디 축구장이 나오는데 이곳에도 사이트를 구축 할 수 있다.

자연 연못 주변에서는 야구 경기르 구경할 수 있으며 오래된 유원지라 편의시설은 전반적으로 낡았으며 여름에는 행락객이 많이 찾으며 화로대 및 전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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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잔디구역 일부분을 아이들 놀이터로 비워두기 때문에 그 앞 사이트를 차지하면 잔디 마당을 함께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아이들이 놀기 위한 넓은 공간을 함께 차지할 수 있다.

43번 국도를 따라 산정호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으며 오랫동안 캠핑을 해온 캠퍼가 그동안 그리던 캠핑장의 꿈을 현실로 옮겨 놓아다고 보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사이트와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뛰며 허브와 야생화를 키우던 농장을 캠핑장으로 개조해 보이면 캠핑장이 화사하고 향극하다.

또 산정호수와 명선산이 지척이라 여행의 재미도 쏠쏠하며 캠핑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찾으면 캠핑에 대한 호감이 급상승한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산자락을 따라 올라가면서 다양한 사이트를 선보이는데 맨 아래 펜션 앞 쪽은 파쇄석을 깔았고 그위로는 잔디, 잔디사이트를 지나면 국내 최대 규모의 나무데크 사이트로 리빙쉘을 설치 할 수 있는 구역이 나온다.

그 위 계곡쪽에는 트레일러를 두었으며 편의 시설과 캠퍼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수준급이다. 캠핑을 해본 캠퍼만이 생각할 수 있는 세세한 배려가 돋보이며 그늘은 상대적으로 부족한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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